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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C 솔트레이크시티 볼더링 월드컵 남자 결승 결과

클라이밍에 대한 모든 것 2022. 5. 31.

IFSC 솔트레이크시티 볼더링 월드컵 남자 결승전

일본의 차세대 스타, 요시유키 오가타 선수가 올 시즌 첫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요시유키 오가타 선수는 이번 시즌 내내 기복없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 4문제를 모두 완등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통산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1차 월드컵에서 2위, 서울 월드컵에서 3위, 지난주 이곳에서 2위를 하며, 시상대에 오를 때 마다 1위를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드디어 이루어졌고 정말 기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위는 슬로베니아의 안지 페하크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안지 선수는 결승전에서 요시유키 선수와 동률을 이루었지만 준결승 성적에서 밀리며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3위는 일본의 코코로 후지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코코로 후지 선수 또한 결승전에서 모든 문제를 완등했으며, 시도횟수에서 두 선수에게 밀리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4위는 대한민국의 천종원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천종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클라이밍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문제를 완등하며 순위권 경쟁에 들어갔지만 세 번째 문제의 마지막 완등 홀드를 제압하지 못하며 아쉽게 4위를 기록했습니다. 

 

천종원 선수는 매 경기마다 폼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 남은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5위는 일본의 레이 카와마타 선수, 6위는 미국의 로스 펄커슨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남자 결승전 결과는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https://www.ifsc-climbing.org/index.php/world-competition/calendar/?task=resultathletes&event=1237&result=3

 

 

 

다음 월드컵은 6월 10일 ~ 12일까지 이탈리아, 브릭센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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