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C 샤모니 스피드 월드컵 남,여 결승 결과

IFSC 샤모니 스피드 월드컵 남,여 결승 결과

남자부

IFSC 샤모니 스피드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중국이 금메달을 가져갑니다.
지난 빌라스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Jinbao Long선수가 이번에는 1위를 하며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기록도 굉장히 좋은데요. 8강전에는 5.07초를 기록하였고 4강전에는 5.05초를 기록해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의 Erik Noya Cardona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5.11초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건 내 노력과 훈련의 결과입니다.

라며 첫 금메달을 따낸 소감을 밝혔습니다.

스페인의 Erik Noyacardona선수는 5.49초를 기록해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의 Aspar Aspar 선수는 같은팀 동료인 Veddriq Leonardo선수와의 3,4위전에서 승리하며 동메달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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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클라이밍은 인도네이아 vs 중국팀 구도로 잡혀가고 있습니다. 8강전에 중국팀 4명, 인도네시아팀 3명, 스페인팀 1명으로 뚜렷한 대결 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스피드 클라이밍 전략적 선수 육성과 투자가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도 세계급 스피드 선수들을 배출하기 위해선 중국, 인도네시아와 같이 적극적인 투자와 육성이 시스템적으로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여자부

중국의 Lijuan Deng 선수가 2연패를 기록합니다. 결승전에서 아시아 신기록인 6.55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위는 폴란드의 Aleksandra Kalucka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개인신기록인 6.64초로 탭을 찍었으며 그녀의 커리어 사상 5번째 IFSC 메달을 따냅니다.

3위는 인도네시아의 Desak Made Rita Kusuma Dewi 선수가 같은 팀 동료인 Rajiah Sallsabillah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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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 성적

스피드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남자부
신은철 선수, 19위
정용준 선수, 21위
강민수 선수, 41위
문태웅 선수, 42위

여자부
정지민 선수, 11위
노희주 선수, 30위
성한아름 선수, 37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