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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C 볼더링 월드컵 시즌 중반 돌입, 남자부 중간점검 | 세계랭킹 1위~4위까지 선수는 누구? 천종원 선수는 몇 위?

클라이밍에 대한 모든 것 2022. 6. 2.

IFSC 볼더링 월드컵 시즌 중반 순위 

길고 길었던 코로나가 안정화되면서 2022년 시즌부터 IFSC 월드컵 경기가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랭킹 1위_요시유키 오가타

일본의 요시유키 오가타 선수가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24살인 요시유키 오가타 선수는 2019년 세계랭킹 3위, 2021년 세계랭킹 1위를 하였으며 2022년에도 지금까지 있었던 4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는 등 사실상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첫 번째 메이링엔 월드컵에서 은메달, 두 번째 서울 월드컵에서 동메달, 세 번째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에서 은메달, 얼마전 있었던 네번째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에서 금메달로 총점 3300점으로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1차 월드컵 : 2위
2차 월드컵 : 3위
3차 월드컵 : 2위
4차 월드컵 : 1위

 

 

랭킹 2위_코코로 후지

중간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코코로 후지 선수는 올해 29살입니다. 2013년부터 IFSC월드컵에 출전하였는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 2019년 세계 5위, 2021년 세계 2위,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성장형 선수입니다. 

 

2차 서울 월드컵에서 금메달, 4차 솔트레이크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총점 2445점으로 2위를 하고 있습니다.

 

1차 월드컵 : 6위
2차 월드컵 : 1위
3차 월드컵 : 14위
4차 월드컵 : 3위

 

 

랭킹 3위_메즈디 샬크

3위는 프랑스의 메즈디 샬크 선수입니다. 작년에 IFSC 시니어 무대에 진출한 그는 올해 18살입니다. 작년 랭킹 5위로 데뷔한 그는 올해 더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차 메이링엔 월드컵에서 동메달, 3차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커리어 첫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총점 2282.5점으로 간소한 차이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차 월드컵 : 3위
2차 월드컵 : 7위
3차 월드컵 : 1위
4차 월드컵 : 21위

 

 

랭킹 4위_토모아 나라사키

4위는 일본의 토모아 나라사키 선수 입니다. 일본 클라이밍의 간판스타인 토모아 나라사키 선수는 1차 메이링엔 월드컵에서 금메달, 2차 서울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올해도 역시 세계 볼더링의 정점을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4차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에서 코로나에 걸리며 준결승 진출을 중단하였고 총점 2260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차 월드컵 : 1위
2차 월드컵 : 2위
3차 월드컵 : 7위
4차 월드컵 : -

 

 

천종원, 이도현

대한민국의 천종원 선수는 1차, 2차, 3차 월드컵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4차 월드컵에서는 폼이 살아나면서 총점을 끌어올려 현재 1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도현 선수도 시즌이 갈수록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1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

이제 남은 월드컵은 브릭센, 인스부르크, 모리오카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1위인 요시유키 오가타 선수가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독주를 할 것인지, 치열한 경쟁 중인 2,3,4위 선수들 중 누가 치고 올라갈 것인지, 회복되고 있는 천종원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가 남은 경기의 포인트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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