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인물&이야기

[인물]프랑스 클라이밍 청소년 유망주, '오리안 베르토네' 17세 프랑스의 암벽천재

클라이밍에 대한 모든 것 2022. 4. 19.

오리안 베르토네 (Oriane Bertone)

프랑스는 유럽에서 클라이밍 강국으로 뽑힙니다. 마르지 않는 샘물, 프랑스에서 또 다른 암벽스타가 나왔습니다. 바로 오리안 베르토네 선수입니다.

 

오리안 베르토네는 2005년생 프랑스 출신 클라이머로 현재 프랑스 국가대표입니다. 그녀는 야외 등반 뿐 아니라 대회에서도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유스대회를 평정한 그녀는 20221년 16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로 진출하였고 4번의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차지했습니다. 

오리안 베르토네 사진

 

어린시절

오리안 베르토네는 8살 때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방학기간동안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던 중 클라이밍을 해보았고, 초보임에도 클라이밍을 너무 잘하는 오리안의 모습에 깜짝 놀란 센터 직원이 그녀의 아버지를 불러 클라이밍을 할 것을 권유하면서  오리안은 클라이밍에 입문하게 됩니다. 

 

아웃도어

그녀는 클라이밍을 한지 몇달 지나지 않아 V8을 처음 오릅니다. 8살 때 시작해서 8살때 V8을 오르는 전례없는 초고속 성장을 합니다. 12살 때는 남아프리카 락랜드의 Golden Shadow을 오르며 V14를 오른 최연소 클라이머가 되었습니다.

 

이 후 15살 때는 프랑스 퐁텐블로의 난이도 V15의 암벽을 오르며 (Satan I Helvete Low Start)  아시마 시라이시 카디 리만에 이어 V15를 오른 세번째 여성 클라이머가 됩니다.

V15 난이도 암벽을 오르는 오리안 베르토네

 

대회성적

스포츠 클라이밍에서도 대회를 나갔다하면 수상하였으며 2019년에는 IFSC 유스 챔피언쉽에서 리드와 볼더링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합니다.

 

2021년에는 성인대회 출전자격인 16세가 된 2021년에는 총 4번의 볼더링 대회에서 2번의 은메달을 차지하며 그녀의 존재를 전세계 클라이머들에게 알립니다. 

 

2022 시즌 첫번째 IFSC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여 1T2Z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3위인 안드레아 쿠민 선수에게 시도횟수에서 밀리며 아쉽게 4위를 기록합니다. 오리안 베르토네 선수는 다음달 5월 6일에 있을 서울 월드컵에도 참가하여 다시 한번 메달을 노립니다. 

오리안 베르토네가 IFSC 볼더링 월드컵에 참가한 사진

 

암벽화

오리안 베르토네는 자연, 인공암벽 등반 때 드라고, 드라고 lv를 주로 신습니다. 드라고 lv는 기존 드라고의 신 버전으로 다운토에 부드러운 신발로 많은 클라이머들이 즐겨 신는 베스트셀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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