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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C 인스부르크 대회 개최!! 6차 볼더링 월드컵, 1차 리드 월드컵

클라이밍에 대한 모든 것 2022. 6. 20.

IFSC 인스부르크 대회 개최!! 볼더링 6차 월드컵, 리드 1차 월드컵 시작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올해 여섯 번째 IFSC 볼더링 월드컵과 첫 번째 리드 월드컵이 시작됩니다.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볼더링 월드컵이 먼저 진행됩니다.


남자부에서는 천종원, 이도현, 이성수, 윤신영, 김도현 선수가 참가했고, 여자부에서는 서채현, 사솔, 오가영, 서예주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6차 볼더링 월드컵

이번 볼더링 월드컵에서는 천종원, 이도현, 서채현 선수의 컨디션과 폼이 얼마나 올라왔는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천종원 선수는 4차 월드컵에서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이도현 선수는 지난 5차 월드컵에 결승전에 올라 세계급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죠.


서채현 선수도 4차 월드컵에서 결승전에 진출해 물오른 볼더링 감각을 보여주었는데요. 브릭센 대회가 끝난 후,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유럽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여자부 나탈리아 그로스맨 선수의 5연속 우승 여부 입니다.

얀야 간브렛 선수가 리드 월드컵과 파리 올림픽을 위해 볼더링 월드컵 참가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탈리아 그로스맨 선수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점이 없는 완벽한 등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됩니다.


1차 리드 월드컵

리드 월드컵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볼더링 월드컵이 끝나고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리드 월드컵이 진행됩니다.

남자부에서는 천종원, 이도현, 이성수, 윤신영, 박성훈 선수가 참가했고, 여자부에서는 서채현, 사솔, 오가영, 서예주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19년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대한민국 리드 간판 스타 서채현 선수의 등반이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얀야 간브렛 선수가 참가하기 때문에 두 선수간 1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채현 선수에 이어 국내 탑 클래스 리드 클라이머인 오가영, 서예주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 일지 관전 포인트 입니다.

두 선수 모두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어릴 때 큰 무대에 서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번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남자부에서느 이도현 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주 종목이 아닌 볼더링에서도 세계 무대에서 최상위 활약을 보이고 있어 주 종목인 리드에서의 활약이 더 기대됩니다.


참가 선수 명단

https://www.ifsc-climbing.org/index.php/world-competition/calendar?task=starters&event=1238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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