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확정
올해 예정되어 있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현지 코로나 19발생으로 인해 2023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코로나19 확산 증가세로 인해 올 9월에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년 아시안게임을 2023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 위원회는 일정대로 대회를 잘 준비해왔습니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현 상황과 대회의 규모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라고 성명서를 통해 설명했으며 연기된 아시안게임에 대한 새 일정을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중국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다른 대회도 연기 및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청두에서 예정되어 있었던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도 개최 연기를 확정했고 12월에 예정되어 있었던 제3회 아시아청소년대회의 개최는 취소되었습니다.
올 2월에 있었던 베이징 동계 올림픽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엄격한 통제 속에서 진행되었죠.
올해 3월 아시안게임 참가 자격을 겸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뒤로 미뤄지면서 참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1년 미뤄졌지만 2022년 국가대표가 아시안게임이 나가게 될지, 아니면 2023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할지에 대한 대한산악연맹의 공식 공지는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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