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C 브릭센 볼더링 월드컵 여자 예선 결과
2022년 볼더링 5차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브릭센에서 열린 여자 볼더링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의 서채현 선수가 5개의 탑과 5개의 존을 기록해 예선 5위로 준결승 경기에 진출했습니다. 요즘 서채현 선수의 볼더링 경기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사솔 선수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2개의 탑과 5개의 존을 기록, 28위로 아쉽게 준결승 진출을 하지 못했습니다.
1위는 5문제 모두 플래시한 미국의 나탈리아 그로스맨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나탈리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얀야 선수와 더불어 더 이상 약점이 없어 보이는 나탈리아 선수가 4연속 금메달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다른 조에서는 프랑스의 파니 지베르 선수가 5문제 모두 완등하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참가한 1차, 2차 대회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2019년에 세계 랭킹 3위를 했던 뛰어난 볼더러 이기에 이번 브릭센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중국의 ZHILU LUO 선수가 5개 문제를 모든 완등하며 3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이 선수는 올해 16살로 이번 대회가 커리어 사상 첫 번째 IFSC 볼더링 월드컵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팀의 강세가 강합니다. 총 4명의 일본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총 20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며, 예선전 결과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www.ifsc-climbing.org/index.php/world-competition/last-result
한국 시간 6월 11일 토요일, 17:55부터
준결승 경기가 IFSC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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