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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C 스피드 월드컵 솔트레이크시티 결과

클라이밍에 대한 모든 것 2022. 5. 22.

IFSC 솔트레이크 스피드 월드컵

미국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IFSC 스피드 월드컵이 열렸습니다. 

 

남자 스피드

남자 스피드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키로말 카티빈 선수가 1위, 미국의 노아 브래치 선수가 2위, 인도네시아의 베드리크 레오나르도 선수가 3위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팀이 남자 스피드에서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 스피드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키로말 카티빈 선수는 결승전에서 5.64초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고 노아 브래치 선수는 초반 스타트에서 앞서 갔지만 중간에서 떨어지며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3,4위 결정전에서는 이탈리아의 루도비코 포살리 선수가 앞서 나갔지만 홀드에서 미끄러지며 떨어지며 뒤따라오던 레오나르도 선수가 5.59초를 기록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스피드

여자 스피드에서는 폴란드 선수들이 1,2,3위를 싹쓸이 했습니다. 1위는 알렉산드라 미로스와프 선수, 2위는 알렉산드라 칼루카 선수, 3위는 나탈리아 칼루카 선수가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미로스와프 선수는 결승전에서 6.93초를 기록, 2회 연속 월드컵 대회 금메달을 따냈으며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알렉산드라 칼루카 선수가 7.83초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쌍둥이 자매인 나탈리아 칼루카 선수가 7.52초로 4위인 엠마 헌트 선수에게 0.06초 앞서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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